ezday
돌단풍 모바일등록
17 가을날의동화 2019.08.23 00:51:40
조회 102 댓글 0 신고



 

* 계곡 바위틈에 자라는

범의귓가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퓰로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며,

이파리가 댠풍나무잎을 닮았다.

 

늦은 봄,

꽃줄기에 연한 붉은 색을 띤 흰색 작은 꽃이

원추형 취산꽃 차례로 핀다.

 

꽃말은 '생명력', '희망' 이다.*

 

 

- 돌단풍 -

 

세상에 지친 사내 

산을 오르다.

 

잠시 가쁜 숨 몰아쉬는데

벼랑 끝 바위 틈에

돌단풍 하얀 꽃이 피었습니다.

 

 

끝없이 부는 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꽃대를 높이 세운 돌단풍

곱디 고운 꽃을 피웠습니다.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흔들리는 일이라고

 

흔들리면서도 꽃을 피우는 일이라고

가만가만 향기로 말을 걸어옵니다.

 

 

희망을 잃지 않으면

누구에게나 꽃피는 봄날은

반드시 찾아온다고

말없이 세상 속으로 등을 떠밉니다.

 

 

글/  백승훈

4

파워링크 AD
등록 안내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좋은글 아침메일 서비스 종료 안내  (11)
중복글 관련 안내드립니다(2019.07.01)  (4)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19)
좋은글 게시판 이용안내  (14)
들꽃 같은 내 사랑  file new 2 13:40:26
너무도 예쁜 내 사랑 그대   new 새벽이슬 26 12:00:05
안 되는 일에 마음을 쓰지 마라  file new 하양 60 11:13:40
인생의 환절기  file new 하양 49 11:12:43
깨어 있는 하루  file new 하양 50 11:11:49
베개의 노래   new (1) 도토리 28 11:07:51
물망초의 노래   new (1) 도토리 39 11:04:39
몸 노래   new (1) 도토리 33 10:44:24
우울과 후회   new 교칠지심 56 09:53:43
[펌]웨이터의 법칙   new 교칠지심 44 09:49:04
건강할 때, 건강을 잃었을 때   new 교칠지심 55 09:47:13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new 네잎크로바 69 09:24:05
유왕과 포사   new (1) 뚜르 69 07:58:58
기쁨은 공유하는 것  file new 뚜르 87 07:58:53
따뜻한 사람이 되라고 / 홍수희  file new 뚜르 89 07:58:46
♡ 노동과 휴식   new (1) 청암 85 07:36:03
☆ 김재진 '가을' ☆  file new Nolboo 131 07:06:16
☆ 강대환 '가을 江' ☆  file new Nolboo 111 07:06:12
☆ 용혜원 '가을이 물들어 오면' ☆  file new Nolboo 142 07:06:07
당신을 너무 좋아합니다   new 가연사랑해 98 00:57:25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