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그리운 날은...

당신이 그리워

지둑히 아픈 날에는

음악을 듣습니다.

떠오르는 당신 생각에

감은눈 더 지긋히 감고

마음속의 시린 그리움을 

다둑여 봅니다.

어둠속에 숨어우는

바람과구름은 소리없이

흐르고

나는 당신이 속삭이듯

불러주던 서글픈 사랑을

듣고 또 듣습니다.

당신이 눈물나게  

보고픈 날에는

노래를 부릅니다.

가끔은 들썩이는 어깨 넘어로

흐르는 눈물을 감출수 없어

떠나가는 당신 뒤에서

흐느끼며 부르짓던 

그 서글픈 노래를 

부르고 또 부릅니다

당신이 마냥 그리울때면

사랑을 꿈구는 음악이 됩니다.

당신 생각에 

시리고 아픈 멜로디가

언제나 나를 울리지만

그 슬픔을 내 가숨에담아

그립고 보고싶은 당신에게

띄워 보냅니다

당신이 그리울때면

음악을 듣습니다

당신이 눈물나게 보고프면

노래을 부릅니다

시리고 그리운 그런 당신이

오늘은 참 많이

보고 싶습니다....

오랫만에 그리움을 안고 새벽해무 다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