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의 연가 / 詩ㆍ이정규


당신과 나의 고운 인연이
꽃과 나비 되어
아름다운 삶의 흔적을
추억으로 풀어 놓고 있습니다.

꿈이 있기에
우리가 희노애락으로 살아가는
이 순간에도
먼 미래를 향한 지표는
행복을 찾기 위함 입니다.

우리의 사랑은
희망의 불을 밝혔으니
불어나는 적금 통장처럼
둥근 달 항아리에 축적 되어 가고

함박웃음 속에
사랑의 열정은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남은 생을 당신과 함께 하며
희망의 연가는
우리들의 마음이 되어
하늘 공간을 고운 선율로 채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