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 7월의 노래
100 Blueming 2019.07.21 06:42:12
조회 655 댓글 6 신고

♧ 7월의 노래


맑은 창가에
후덥지근한 바람이 불어도
때 묻은 유리벽 시원하게 목욕을 시키고
빙글빙글 돌다가 멈추는
동그라미 그림을 그리듯

7월의 밝은 아침은
흐르는 땀방울로 반쪽 인생
기쁨을 이야기하는
소중한 시간과 또 다른 운명을 약속합니다.

꽃잎의 향기가 아름답다면
이슬 먹은 초록 잎사귀
싱그러운 향기로 반짝이는 눈빛을 주고

장대처럼 쏟아지는 소낙비가 시원하다면
뜨거운 태양 아래 시원스럽게 웃는
소박한 꿈을 꾸는 주름진 얼굴이 아름답습니다.

7월의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거친 파도에서 노를 젓는 사공이 되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웠으니

파도를 이겨내는 노련함으로
잘 익은 포도주를 마실 수 있는
인내의 삶을 나누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ㅡ詩ㆍ안성란 -



Blueming ♡° /\L己δ ─┐Γ득한 ㆅΓ루되/\ij요..^──^
6

파워링크 AD
등록 안내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겨울나무   (1) 도토리 117 19.12.10
겨울연가  file (1) 가연사랑해 183 19.12.10
♡ 2019년도 끝자락 ♡  file 195 19.12.10
나무   (1) 도토리 119 19.12.10
나무 그늘   (1) 도토리 120 19.12.10
쓸쓸한 계절 12월 한 달  file 124 19.12.10
꽃잎 편지   도토리 129 19.12.10
항상 감사 함니다   네잎크로바 171 19.12.10
눈송이 같은 그대/서명옥   그도세상김용.. 89 19.12.10
그대앞에 서면  file 대장장이 142 19.12.10
겨울 편지  file 가연사랑해 133 19.12.10
[오늘의 좋은글] 혼자의 힘  file 책속의처세 118 19.12.10
강뉴 그리고 베테랑   뚜르 89 19.12.10
종이에 베이다   뚜르 98 19.12.10
"나는 (죽어서) 무엇으로 기억될 것인가?"  file 뚜르 138 19.12.10
[펌]밥 먹어야지   교칠지심 109 19.12.10
인생의 소명을 발견하라   교칠지심 109 19.12.10
마법에 걸린 사랑   교칠지심 96 19.12.10
그리움을 넘어서   산과들에 122 19.12.10
바르비종 마을의 만종 같은   산과들에 72 19.12.10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