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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꼬리조팝꽃 /백승훈
100 뚜르 2019.07.17 09:40:32
조회 139 댓글 2 신고

 

꼬리조팝나무 :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중부 이북의 물가나 습지에서 자란다.
꽃은 연한 분홍색으로 6~7월 경에 줄기 끝에서 뭉쳐서 피며 분홍빛의 꽃송이들은 작은
꽃들이 모여 원추 모양의 꽃차례를 만들며 피고지기를 거듭하기 때문에 여름내 볼 수 있다.
영어 이름은 '초원의 여왕'(Queen of the Meadow)이다.


분홍꼬리조팝꽃

녹음에 묻혀
꽃빛이 야위는 여름 한낮
꽃을 찾아걷다가
분홍꼬리조팝꽃을 만났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서둘러 다가서다가 흠칫 놀라
그만 걸음을 멈추고 말았습니다
내 발자국 소리에 종종걸음으로 달아나는
홍날개,무당벌레,광대노린재 같은
숲속의 작은 목숨들
꽃을 탐하는 사소한 나의 욕심으로
그들의 달콤한 식사를 훼방놓은 것 같아
더 이상 다가설 수없었습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사색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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