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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창에 걸린 그리움 / 설현화 ☜
54 부산호박 2019.05.16 06:15:25
조회 166 댓글 1 신고



가로등도 지쳐버린
시린 새벽창에 기대어
그리운 이름하나 허공에 띄웁니다.
꽃잎 찢기는 거센 빗방울에
형체를 잃어버린 접시꽃 마냥
그리움에 찢겨버린 가슴
상처입어 우는 바람에 걸어둡니다.


바람에 띄운 두 그리움이
하늘자락에서 만나면
반가움에 흘린 눈물 비가 되어
가슴에 흐르겠지요.
그리움도 깊어지면 상처가 된다는 것을
사랑도 깊어지면 피빛 그리움이 된다는 것을
그대의 섬세한 사랑 앞에서 배웠습니다.


가로등도 울다지쳐 잠든 새벽
불러도 그리움만 남는 그대 이름 석 자
눈물로 얼룩진 창에
아픈 그리움으로새겨 둡니다.
훗날
그대와 만나는 날
내가 더 많이 그리워 했노라.
눈물 흘리 수 있게
한방울의 눈물만 남겨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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