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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69 풀피리 2019.04.19 15:38:49
조회 164 댓글 1 신고

 

 

 

아름다움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다만 누군가는 그것을 무심히 지나치는 반면,

어떤이는 자신의 눈과 마음으로 발견한

아름다움에 이름을 붙이고 기억하며

오래도록 음미한다.

 

나는 '주말엔 숲으로'라는 책에 나오는

모든 에피소드를 좋아하는데

특히 숲길을 걸으며 나누는

친구들의 대화가 인상적이다.

 

예컨데 이런것.

"저녁놀"이라는 단어 참 좋지.

이렇게 아름다우니까, 그에 어울리도록

아름다운 이름을 지어준 것이겠지."

 

누군가가 이름붙인 사적인 아름다움에

함께 공명하고 즐기는 사람들

이들의 호주머니에는 매일 하나둘씩 그러모은

자기만의 낱말이 데굴데굴 구르고 있을것만 같다.

 

 

 

- 손은정 / '빼기의 여행' 중에서 -

 

출처:책 읽어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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