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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러운 계절
32 떠도는방랑자 2019.04.16 08:54:47
조회 103 댓글 10 신고

정원에서 맞는 가을은 실로 한 해 중 더없이 영광스러운 계절로서, 몇 달동안 생각하고 돌보며 고생한 결실을 가져다 준다. 그리고 아마 수선화가 필 때를 제외하면 그 어느 계절도 8월부터 11월 만큼 화려한 색으로 빛나는 때는 없으리라. - 로즈 킹슬리 

 

가을은 참 좋은 계절입니다.

봄이 꽃처럼 화사하다면

가을은 인생의 노년을 맞이하는 것처럼 정적이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그런 시간입니다.

일년을 마무리 하듯이

인생을 마무리 하듯이

그렇게 가을은 수확하고 그것을 즐기면서 추억을 곱씹는 계절입니다.

화려한 봄도

뜨겁고 열정적인 여름도 아닌 가을

동면과도 같은 겨울을 준비하는 계절입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가을날이라는 시처럼

그런 좋은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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