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전공책을 읽어야 하는데..

도서관 갔다가 또 그냥 지나치질 못하고

 딱 세권만 읽자..

 이거 읽고 나서 공부하자 이러곤..

 어제 오후내내 소설속에 빠져 있었어요..

 다행히 해피엔딩...^^

*사랑..

인류에서 남녀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지치지 않을 주제..

 그럼에도 노력하지 않으면,

 고통을 수반하지 않으면

 결코 맛볼 수 없는 달콤함..

가슴떨림까지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사랑이지 않을까..

풋과일..풋사과..빠알간..

한입 깨물면 달콤한 과즙이

 입안가득 넘쳐날 사랑은 ..

가슴떨림 이후에 오게 될 기다림이나..

분해된 감정의 파편들을 지치지 않고..

조립할 수 있는

 사람만이 맛 볼 수 있지 않을까..

 *욕심..

난 욕심이 없다라고 생각했는데.

배우려는 욕심외엔..

비워내고 비워내서 ...

언제나 신선한 공기가 흐를 수 있는

 공간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생각했어요..

 아, 자기 고집..

자기 고집이 욕심이 될 수도 있다라는 건

 생각해 보질 못했었는데....

 여자..

사랑받고자 하는 여자로써의

 욕심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사랑이나 인기도 주식과 마찬가지라면서요?

 거래가 활발해야 상한가를 친다? ^^

 난 일방통행만 하는 사람이니..

욕심이 없는 거 맞지 않나요?^^

아, 많이 비워낸 여자는

 매력이 없을까?..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