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삶이란

아무것도 없는
그저 백지 같은 것이다

그 종이에
자신의 마음과
자신의 생각을 적어

자신의
인생을 사는 방향을
정하는 것인데

그것이
어찌 쉽게 써내려
갈 수 있는 것인가







사람의 마음에는
자신도 어쩌지 못하는
욕심이 있고

사람의 마음에는
자신도 어쩌지 못하는
감정이 있다

욕심이 과하면
인생이 고달파지고
그 끝은 피폐한 결과만 남는다

감정이 과하면
불필요한 인연으로 인해
그 끝은 결국 혼자만 남는다

인생의
정도를 가려면
사리분별과 사리판단을
잘하고







늘 깨어있는
마음을 갖고

자신에게
부여된 인생의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우리는 이 세상에
누군가와 같이 온듯해도

그 자신이
온 길을 살펴보면
결국 혼자 온 것이다

그러기에
외로운 것도 힘든 고통도
다 마음 내려놓으면

아무것도 아닌
그저 하늘 같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