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은 사랑입니다



오늘은

당신과의 이별이

한참지난 ...

어느날입니다



난 당신을 잊은줄 알았는데

맑은 햇살 펼친

겨울 어느벤치에서...

당신을 만납니다



미친듯 달려가

당신을 덥석 안아보지만

내가슴에

파묻히는 당신은 ...

작으마한

눈물덩이 입니다



이런내가 우습기만 합니다

억지로

나를 세뇌시켜

당신을 애써 덮어두고

나를 위로하는..

내가 가증 스럽습니다



당신을 잊겟습니다

이렇게 말하지 못하는

내가..

정말로 싫습니다



애써 그리운척

눈물나리는

어둠속에 기대인

나를 증오합니다



진정으로

당신을 사랑치 못한



...

...



말뿐인

그런 사랑입니다



...

...



늘 당신에게

기대이기만 했던..

정말로

바보같은 사랑입니다







지은이:내가 간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