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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오려나 ☆
1 민화숙 2005.09.21 13:49:20
조회 1,018 댓글 5 신고











      ☆ 가을이 오려나 ☆





      비 내리려

      하늘이 그랬나 싶다

      바람이 불었고


      별 하나마저 삼키 울 만큼

      구름이 해보다 바빠 뵐 적


      별을 찾다 잠 못 이루는 새벽이었다

      그때 창가에 서서

      바람에 살갗을 대고 나는 물었다

      나 지금 어두움에 떨고 있냐고.


      별마저 빼앗긴 새벽을 달래가면서

      빗 새라도 가을이여 와달라고..


      책갈피 속 은행잎에

      외로움을 달래주라고..

      비를 향해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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