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짬을 내서 우리 현이 한테 편지를 써요...

못난 나때문에 맬 힘들어 하구... 미안해요..

비록 우리 사랑이 짧지만... 난 우리 혀니를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진짜 내 눈에 넣어도 안아플만큼 사랑해요....

내 투정들이 모두 자기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맘 때문이라는거 알죠?

내 고집데로.. 내 생각데로 내 사랑을 표현하기 때문에 자기가 힘들어 한다는거 알아요.... 이젠 조금씩 고치도록 노력할께요...

글깐 자기도... 조금씩 자기를 표현해요..

내 투정 다 받아주면.... 자기가 넘 힘들고 지칠꺼 같아...

이젠 자기 사람이 되어 버려서.... 자기가 내 곁에 없다면...

나 많이 아프고 힘들어서........

우리 너무나도 짧은 시간에 서로를 사랑하게 되었잖아요....

다른 사람들은 이런말들을 하죠.... 급한사랑은 빨리 끝난다고....

하지만 우리 이런말들 보란듯이 깨버려요...

빨리 사랑에 빠진만큼.... 그 사랑으로 서로의 단점을 감춰 버리고...

서로에게 맞추어 가도록 노력하면...

그 어느 사랑보다도 더 오랜... 더 애절한.... 더 찐한 사랑을 할수 있을거라고

난 믿어요....

이젠 자기한테 전화할 시간이내...

이젠 그만 써야 겠다...... 자기야!!! 사랑해요!!

언제까지나 변함없는 사랑을 하도록 우리 노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