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당신을 위해/ 이수현 



                      


난 이제 당신에게 사랑한다는 말도


보고싶단 말도 쉽게 할수가 없습니다.


그로 인해 당신이 떠날가 두려워


우표 없는 마음의 편지만 


눈물로 적셔야만 합니다.



기다려 달라 할때

조그만 참고 기다리면 되는 것을

왜 바보처럼 내 욕심에 

당신을 미워만 했는지 

후회로 남는 시간 들을

버리고 싶을 만큼 

내 자신이 밉고 원망 스럽기만 합니다.

이제는 그대를 위해 내 모든 욕심을 버리려 합니다.



난 그동안 당신을 참 많이도 아프게 했는데

또 다시 당신을 아프게 한다면

난 당신곁에 머물러 있을수 없기 때문 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당신의 자리가 크게만 느껴지는 날들

하루하루 견디기 힘들 만큼

당신의 소중함을 느끼며 살아 갑니다.



이렇게 소중한 사랑인줄 알았더라면

당신을 아프게 하지도 미워하지도 않았을 텐데

왜 처음부터 당신을 따뜻하게 안아주지 못하고

사랑을 받으려고만 했는지...

바보처럼 당신 없인

아무것도 할수 없으면서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