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가장 멋있는 사람일까요.
말은 아끼되 일에는 결단력이 있어야 하고,
행동은 무게가 있어야 하지만 마음은 따뜻해야겠지요.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것이 용기라고 생각하느 것은 잘못이지요.
말은 아끼는 것이 오히려 용기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솔직히 말해서" 또는 "지금와서 말인데" 하면서
모든 얘기를 쏟아놓습니다.
마음속에 담아두는 것을 답답해합니다.
그러나 말은 화살과 같아서 한 번 입 밖으로 나가면
반드시 상대방의 가슴에 꽂히게 되지요.
화살을 뺀다 해도 자국이 남듯이,
말에는 그 파장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 파장을 줄이기 위해 말을 아끼라는 것이죠.
그리고 입이 가벼우면 행동도 가볍게 느껴지기 때문에 행동에 신뢰를 잃게 됩니다.
행동을 할 때는 신중하게 판단해서 실수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미적거리거나 우물쭈물하라는 것은 아니죠.
일을 할 때는 결단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마음이 따뜻해야 한다는 거예요.
가슴이 차가우면 그 모든 것들이 몰인정의 ㅣ소치로 여겨지거든요.
인정이 없는 사람은 결코 멋있는 사람이 될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