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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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에게...

전병수 2005.02.03 16:51:19

조회 5,053 댓글 8 신고

나에겐 하나뿐인 이름...

그 이름조차 내 마음대로 불러볼수 없지만...

그렇게 그 사람의 모든것이 시간이 가면 갈수록 좋아만 지지만...

쉽게 다가서지도 또 쉽게 떠나지도 못하는 나이기에..

그냥 이렇게 가까이에서 바라볼수밖에 없지만...

그런 그 사람에게 자꾸만 빠져갑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이런 마음 전하고 싶지만...

행여 그 사람에게 부담이나 되지 않을까...

무척이나 힘이듭니다...

힘든만큼만 웃어보려 정말 힘든만큼만 웃어보려 애쓰지만...

그것조차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네요...

휴...

그냥 아무것도 바라는거없이 그냥 가까이에서 지켜주고 싶은데...

정말 바라는거없이 지켜주고 싶은데...

자꾸만 멀어져가는 기분이 드는건 뭘까요...?

하루하루 힘들지만...

언젠가 환하게 웃어줄 그 사람을 위해...

찡그린 얼굴보단 웃는 얼굴로 그사람을 보고싶네요...

이런 내 맘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언젠간 날 위해 환하게 웃어주겠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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