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희망 고문
1 눈물감춘날 2004.07.18 18:21:25
조회 2,838 댓글 6 신고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행동은 같이 좋아하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럴 수 없다면 그 다음에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행동은 절망을 주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둘 사이에 애인으로서는 전혀 희망이 없음을

분명히 인식시켜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작은 희망 하나로 그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계속 당신만을

가디라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에겐 본능적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싶은 욕망이 있어서, 자신은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그 사람은 자신을 좋아하길 바란다.

심지어 자신은 애인이 있을 때도 말이다.

술에 취해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목소리 듣고 싶어 전화했어'라고 전화를 한다든지

사귈 마음이 전혀 없는 사람과 그냥 괜찮다는

이유만으로 데이트를 한다든지, 싫어서 헤어지면서

이유는 집안이 어려워서, 옛 애인을 못 잊어서,

혹은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 라고 말을 한다든지 하는

행동들은 모두 상대방에게 '희망'을 주는 행위들이다.


그러나 이런 행위들은 사람 가슴에 안타까움과 소강함,

집착 등을 남겨 큰 상처를 줄 수도 있다.


이러한 행위를 나는 '희망 고문'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웬만하면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러한 '고문'을 하지 말자.

당신이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면

그 사람을 위해 해 줄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는 희망을 주지 않음으로써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찾아 떠나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니까...



- 박진영 -


.
.
.
.
.
.


"파리의 연인" 태영대사중에도 잠시 나왔던 이야기인데요

희망이란 상대방에게 가장 힘든아픔을 주는거같아요

사랑에 있어서 한사람을 사랑하는데 그사람이 자신을 사랑하지않거나

혹은 자신을 떠난다면 그게 가장 슬플지도 모르죠

하지만 상대방은 그냥 생각없이 한 행동이 자신에겐 큰희망이 되어

나중엔 더 큰아픔이 될수 있다는것 이것 또한

처음엔 기쁘고 들뜨고 좋을지 모르겠지만 더 큰 눈물을

가져다 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희망고문 이라고 하나봐요 사랑에 있어서 가장아픈 고문

저도 그사람에게 그렇게 생각해요

내게 왜그런 고문을 했냐구 왜그런 헛된 희망을 안겨줬냐구

알죠 나혼자 괜히 부풀어서 기대하고 있었다는걸

쓸데없이 희망같은건 안겨주지 않는게 좋아요

미안하면 최소한 미안한행동을 해선 안되겠죠

그사람을 아끼더라도 사랑해주지 않을거면 고문하지마세요

그사람은 배로 아플테니까요
2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