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향기나무
12 좋은글 2004.03.22 10:20:26
조회 23,514 댓글 17 신고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름답고 향내 나는 사람에게 많은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자신을 해하고자 하는 사람도 인격을 동화시켜,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실 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내 마음에 심고 싶은 향기 나는 나무 한그루.

- 이정하 <내가 길이 되어 당신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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