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저희는 닮았어요
얼굴모양두 눈도 코도 입두..
모두 비슷했어여.. 하지만 다른 하나는 여지껏 간직해온 성격..
정말 너무 사랑해여 지금은 헤어졌지만 지금도 너무 사랑해여
너무 보고 싶어 잊을수가 없어여 생각만해도 눈물이 날만큼
처음 저희집으로 일을하러 오게되어 그것이 인연이 되어 만나게됐어여
3년이란 지난 시간을 정확한 시간은 2년이져
일년이란 시간은 같이 살았져
너무 행복했어여 둘이 있는 시간이 정말 저희에게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여
매일 아침 같이 눈뜨고 하나의 이불을 덮고 자고
또 상견례도 긑난 상태였어여
내년에 결혼하기로...
지방에서 살다 서울로 올라와 혼인신고를 하려고 했어여
근데 저의 실수로 그만 해어지고 말았어요
저희 둘은 지금도 같이 살기를 원해여 하지만 오빠의 누나들이 반대를 해여
오빠가 너무 힘들어 해여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눈물을 보였어여
제 앞에서... 저로 인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볼 자신이없어여
우리서로 너무 사랑해 그래서 헤어질수 밖에 없는건지
아님 다른 무언가가 우리를 이렇게 갈라 놓는건지
제 실수였어여 같이 살면서 회사직원들 만난다는 이유로 늦게 들어가고 외박두 하구
그런건 참을수 있는데 제 성격이 싫다고 하네여
제가 고친다고 해도 믿을 수가 없데여
이렇게 헤어져야만 하는지 이렇게 힘들어 해야만 하는지
그냥 사랑하는데 우리가 꾸며 놓은 집에서 살수는 없는건지
너무 보고 싶어여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맘이 애려여 찢어질것 처럼..
누나들때문에 더 힘들어 하는 오빠가 너무 불쌍해여
우리만 좋으면 되는거 아닌가 싶어여
시간을 다시 돌릴수만 있다면 돌리고 싶어여
다시 둘만 있어 행복했던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어여
언젠가 다시 만나다고 해도 지금 이 마음은 어찌해야 하나여
나란히 한곳을 보며 이루고 싶은게 정말 많았는데
다시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을수는 없는지
다른 사람을 만난다고 해도 잊을 수가 없을꺼예여
이렇게 웃고 있어도 이렇게 맘이 편해도 항상 그리워여
다시 지방으로 내려가면 이제 영영 헤어지는거니까
우리가 다시 만난다고 해도 이제 영영 후회하는 일만 남았으니까
다시 그 사람을 잡을 수는 없나여
다시 잡으면 안되나여
우리만 사랑한다면 다른건 다 참을 수 있는건 아닌가여
항상 옆에 있어 소중함을 몰랐던것 같아여
내가 힘들건 아무렇지도 않은데 오빠가 힘든거 오빠 힘들어 하는 모습 보는건
더이상 볼 수가 없어여 참을 수가 없어여
제가 어리석었어여
너무 어리석은 행동을 했어여
어디에 가든 어느곳에잇든 우린 항상 함께 였으니까여
바늘과 실 같은 사이처럼
그사람이 좋아하던 음식은 이제 제가 더 조아하니까여
주말이여 항상 같은 이불을 덮고 누ㅝ 낮잠도 자고 그사람이 조아하는 음식도 먹으면서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일주일이 이라는 시간이 흘러 내일이면 다시 주말이와여
함게 구어 먹던 삼겹살도 함께 먹었던 된장지께도 이제 먹을 수가 없어여
그땐 화가나서 어리석은 행동을 했어여 참을수가 없엇어여
너무 보고 싶어 아무것도 할 수 가 없어여
먹는것 조차 씻는것 조차
웃는것 조차도 이젠 힘들어여 웃음뒤에는 또다른 슬픔이 밀려오니까여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생각은 하고 싶지않아여
같이 있는시간이 더 소중하니까여
같이 힘들어 하는게 더 나으니까여
잡고 싶어여 잡을수만 있다면 내 손에 닿기만 하면 닿고 싶어여
이제 어떤것도 할 수가 없지만 내 옆에만 있으면 그걸로 된거예여
녚에만 있어준다면 행복할수 있을거 같아여
너무 보고 싶구 그리워 참을 수가 없네여
눈물이 앞을 가려 더이상 어떤말도 쓸수가 없네여
미안하다는 말밖에는 사랑한다는 말밖에는
정말 너무 사랑하구 보고 싶다고 말하고 싶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