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태국에서 만났지? ... 서로 얼굴도 모른채 연락만 하면서 사랑을 느낀여자는 니가

처음인거 같다. 그렇게 어언 한달이 지나가고 발랜타인데이때 널보러 방콕을 가는 내 맘이

얼마나 설래이고 두근거렸는지 넌 모를꺼다.

그렇게 두번째 만남을 가지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너는 놓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만

맴돌았던거 같다. 그때 나와 가치온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 별로였고 너한테 실수도 많이

했지만 다 이해해주고 혹시나 기분안나쁘게 신경써주는 너의 모습이 너무나 이쁘게 보였다.

다음날 또다시 만남을 기약하며 헤어지고 골프장으로 돌아온나는 이미 마음속에 니가 자리

잡았던거 갔다. 그렇게 짧지만 긴 훈련시간이 지나고 다시 너와 만날날이 다가왔음을 느낄때

너무 행복했으며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만 느껴졌다.

그렇게 너와 만남을 가지고 둘이 술도 마시고, 노래방도 가고, 백화점도 가고 3일간 함께 있으

면서 난 남자로 태어나 세상을 다가진것 같았고... 세상누구도 부럽지 않았다.

정말로 널 너무 사랑하게 됬고, 계속 함께 하고 싶었지만 짧았던 3일이 지나고 난 한국으로

가게 됬지.

공항에서 너와 비행기 시간을 기다릴때, 사랑하는 여자를 여기두고 혼자 가야한다는 현실이

너무나 싫었다. 나올뻔한 눈물을 몇번이나 참고 너에게 마지막까지 웃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정말힘들었는데. 결국 너의 기다릴꺼라는... 말을 뒤로한테 나는 한국으로 와버렸지.

한국에 와서도 너는 알지 모르지만 나도 정말로 힘들었다.

사회생활에 지칠때, 사람들이 힘들게 할때 더더욱 너가 보고싶었지만, 그보다 사랑이 더 컷기에

너를 다시 만났을때 멋진모습으로 만나야지... 나때문에 나중에 지선이 부끄럽게 하면 안되지..

하면서 현실에 충실했다. 또 너를 실망시키기 싫어서 담배도 끈고, 너와의 약속들 최대한 지킬려고

노력하면서 그렇게 하나하나 나 자신을 변화시키고 있었는데.

매일매일 너와 연락하고 채팅하고 하면서 난 항상 즐겁게 (왜냐하면 밝은 미래가 있다고 난 확신하

니까) 너에게 대하고 믿음을 주기위해 노력했는데. 넌 자주 힘들어 하고 지친 모습만 보여준거 같다.

매일 보고싶다며... 공부가 안된다며... 불안하다며...

난 내가 항상 사나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거 같다. 정말사랑하는 여자 하나 잡지 못해서.

또한 믿음을 주지 못한게 너무나 바보같다.

남자의 마지막 자존심마저 버린체 지금이라도 너에게 달려가 무릎꿇고 돌아와달라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이제는 아무래도 내 마음속에 너를 떠나보내야 될꺼 같네. 너무나 힘들거 같고 후회할꺼

같지만. 너가 자꾸만 힘들어하는거 더 이상은 지켜보기가 힘들꺼 같다.

그럼 이젠 조은남자 만날수 있길 거짓으로나마 하늘에 빌꺼다. 평생 잊지 못할꺼 같다.

나를 처음으로 변화시키고 한여자만 바라보게 만든 그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