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인천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사상자 12명이 발생했다. (해당 사진과 기사 내용은 무관) /더팩트 DB

[더팩트 ㅣ 고수정 기자] 인천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사상자 12명이 발생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1일 전날 오전 5시 40분께 인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원을 알 수 없는 30대 중반의 남자가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6층 건물에 32개의 객실이 있는 이 모텔에는 이날 23개 객실에 40여 명이 투숙했다.

갑자기 발생한 불로 객실에 있던 11명도 연기를 흡입했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숨진 30대 남성이 혼자 묵은 608호에서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의 1차 소견 결과, 숨진 30대 남성은 살아 있는 상태에서 연기를 마신 뒤 화재로 불에 탔다.

경찰은 숨진 30대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o0726@tf.co.kr

정치사회팀 tf.psteam@tf.co.kr

[인기기사]

· '5년 만에 최저' 1300원대 휘발유! 대체 어디?

· 레드카펫에선 벗어도 베드신은 부끄러워?

· 노출은 나의 힘! '쩍벌' 다리+상반신 '훌러덩'

· 이태임, 바닷물에 '흠뻑' 젖어…'흐뭇'한 몸매

· 진정한 아이폰 '덕후', 밤마다 나타나는 본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