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 박수홍 박수애 부부가 덤핑 매장에서 34만 9000원 어치를 1만 4000원에 구입했다.

두 사람은 흡족한 표정으로 감탄을 금치 못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18회에는 박수홍 박수애 부부가 덤핑 매장에 처음으로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 박수애 부부는 말도 안 되는 가격에 감탄했다.

박수애는 "정신이 나갈 것 같아"고 기뻐했다.

이것저것 옷을 입어본 박수애는 "장난 아니네. 다 예쁘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두 사람은 나눠져서 모피 코트를 찾았다.

하나였던 모피 코트는 다른 사람이 먼저 찾아 아쉽게 놓쳤지만, 쇼핑에 심취했다.

모두 산 후 계산해보니 34만 9000원 어치 옷을 1만 4000원에 산 것. 무엇보다 박수애는 행복해서 어쩔 줄 몰라하며 왕대박 패션쇼를 펼쳤다.

'남남북녀'는 남한의 남성과 북한의 여성이 어떤 결혼생활을 하는지 보여주는 리얼 버라이어티. 박수홍-박수애 커플, 양준혁-김은아 커플이 가상 결혼을 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 : TV조선 '남남북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