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첫 BJ로 나선 그룹 AOA 멤버 초아가 소감을 밝혔다.

초아는 23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평소 멀티플레이어가 잘 안 되는 성격이다. 동시에 여러 가지를 해야 하는 인터넷 방송이 어려웠다”고 웃었다.

초아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설 특집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인터넷 1인 방송에 도전했다. 하지만 초아는 시험 방송에서 대화창을 읽지 못했고, 이에 AOA 멤버들에게 시청자들과 소통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초아는 본 방송에서 최대한 대화창에 오르는 반응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무대 의상으로 갈아입고 ‘사뿐사뿐’에 맞춰 안무를 소화하는 등 의욕적으로 나섰다. 결국 초아는 중간 시청률 합계에서 1등을 차지했다.

초아는 “시청자들이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남은 방송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전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2부는 오는 2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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