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는 "가수로 홀로설 기회는 몇 번 있었지만,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고 여전히 해체한 그룹 샵의 이지혜로 남아있는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지혜는 이번 컴백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제 동생 지영이와 진심 어린 화해를 통해 사랑을 배웠고, 이런 시간 속에서 용기를 얻었습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스스로를 위해 저를 응원해주시고 끝까지 격려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앞으로 나아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지혜의 이번 새 앨범은 지난 2011년 '로켓파워'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타이틀곡은 이지혜 특유의 청초하고 애잔한 보이스를 살린 곡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1998년 혼성그룹 '샵'으로 데뷔해 '스위티', '내 입술…따뜻한 커피처럼' 등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지난 2002년 팀내 갈등과 불화로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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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이지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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