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이 내년 2월 JYP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박소영 기자] 감성 그룹 2AM(창민 조권 슬옹 진운)이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만료를 코앞에 두고 있다.

JYP 측 관계자는 19일 <더팩트>와 전화 통화에서 "2AM과 내년 2월쯤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면서 재계약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2AM은 '오전 2시가 가진 감성을 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데뷔 초부터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보컬 그룹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연습생 때부터 함께 지낸 2PM과 '형제 그룹'으로 꼽혔다.

2008년 7월 '이 노래'로 데뷔했고 2010년 2월 '죽어도 못 보내'로 첫 1위 트로피를 품었다. '잘못했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너도 나처럼' '어느 봄날' '나타나 주라' 등 여러 히트곡을 냈다.

조권 창민 진운 슬옹 등 네 멤버는 가수 외에 배우와 예능인으로 활동해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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