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결혼한지 좀됐는데도 아직도 신혼부부같은 두사람.

기분좋은날에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온 국민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그라운드를 누비던 꽃미남 테리우스

안정환이 현역 축구선수를 은퇴한 뒤의 일상 생활을 공개했다.

안정환 이혜원 이 부부는 권태기 없어보인다.

이혜원은 남편이 차를 좋아한다며 영국,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공수한 차를 보였고

안정환은 두 아이들이 학교와 유치원에 간 틈을 타 이혜원과 오붓하게 티타임을 즐겼다.

이혜원은 안정환이 은퇴후 더 잘해주느냐는 질문에 "워낙 평소에도 잘해서 크게 차이는 없지만 예전보다 가족들에게 시간을 많이 할애해준다"고 말하며 닭살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안정환은 "선수때는 아내가 보양식이건 약이건 많이 챙겨줬는데 은퇴하고는 조금 덜하다"고 투정을 부렸다.

이혜원은 웃으면서 "왜그래~ 잘 챙겨주잖아. 약 한 번 먹여야겠다"고 바로 인삼열매를 건넸고

이에 활짝 웃는 안정환의 모습은 영락없는 신혼부부. 안정환 이혜원 부럽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