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팬티스타킹 도둑
일구 2012.11.20 14:25:59
안녕하세요. 저와 제 친구 김군은 올해 서울로 올라와 생활하고 있는 중학교 동창사이에요.
9월 말에 저와 김군은 같이 모델하우스 알바를 잠깐 하게 되었어요. 우리는 주로 입구에서 슬리퍼를 정리하는 일을 하였어요.
모델하우스에는 예쁜 도우미누님들이 참 많아요. 특히 입구옆에는 항상 서서 도우미누님들이 교대를 서며 안내를 하였지요. 여자를 밝히는 김군은 일을 하는 동안 하루에도 수십 번씩 제게 "야 봤어? 저 누님, 완전 끝내준다" "어? 저 누님은 눈이 땡글땡글하네. 저 누님이 여기서 제일 이쁘다. 땡글이 누님"
"와 어떻게 저리 예쁠까?" 등등 하루종일 같이 있으면서 듣는 말의 70프로 이상이 주변의 여자 외모이야기에요.
이렇게 일을 한달넘게 하다보니 우리는 모델하우스의 대리님분들과 친해졌어요. 그 중에 손대리님이라는 분과 김군은 유독친해졌는데 김군의 도우미에 대한 열정에 답하듯 손대리님은 도우미누님들의 프로필이 담긴 파일을 김군에게 보여줬어요.
김군은 그걸 일일이 사진으로 찍어서 저장까지 했어요. 그리고 땡글이 누님의 이름이 윤나누님이라는 사실도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모델하우스의 일정 상 도우미누님들은 일을 끝마치게 되었지요. 문제는 그 다음 날에 터졌습니다.
출근을 하니 손대리님이 제게 "인구야 도우미 휴게실 좀 치워라. 이제 도우미 안나오니까 깨끗이 정리해"라며 도우미 휴게실 청소를 맡겼어요. 저는 시키는대로 청소를 시작했어요. 청소를 시작하는데 김군이 문밖에서 지나가기에 " 야 와서 좀 도와줘"라니까 김군은 " 싫어 내가 왜, 나 쓰레기버리러 가야돼"라며 별 관심없는 듯 그냥 가더군요. 청소를 하려고 도우미누님들이 쓰던 개인사물함을 일일이 다 열어서 청소를 하던 중저는 땡글이 누님인 윤나 누님의 사물함에서 팬티스타킹을 보고는 손대리님께 "대리님 이것들 다 버릴까요?"라고 물었어요. "에이, 하나도 남김없이 싹다 버려"라고 손대리님이 말씀하셨지요. 그래서 저는 팬티스타킹을 포함한 모든 물건을 쓰레기통에 모았어요.
그런데......청소가 끝나가 던 중 갑자기 김군이 흥분한 표정으로 도우미휴게실로 뛰쳐 들어오더니 문을 잠그고서는 갑자기 도우미누님들이 평소 앉고 누웠던 은돗자리위에 엎드려 헤엄을 치는거에요ㅠ 지금까지 친구를 봐왔지만 그렇게 행복해하는 얼굴은 처음이었어요. 엎드려서 돗자리를 쓰다듬는 김군을 보며 저는 윤나누님의 팬티스타킹을 쓰레기통에서 꺼내서 보여주었어요. 김군은 자리에서 벌떠거 일어나더니 "그거 뭐야!?"
"이거 니가 좋아하는 윤나누님이 입었던 팬티스타킹이야"말이 떨어지게 무섭게 친구는 스타킹을 뺴앗고서는 동공이 커지고 광분하며 어쩔줄을 몰라하면서도 손은 스타킹을 근무복인 조끼안에 넣으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 그거 가져가려고? 너 변태야?" 김군은 아무말도 없이 흥분만한 채로 팬티스타킹을 조끼주머니에 넣은채 문을 조심스럽게 열어 주변을 살피며 나갔어요. 저는 황당했어요.
그래도 청소는 해야해서 전 한곳에 모은 쓰레기들을 모아 쓰레기를 버리러 갔어요. 쓰레기를 버린후 슬리퍼를 정리하고 있는 김군에게 "야, 너 팬티스타킹어떻게 했냐?
김군은 음흉한 미소를 띄며"훗훗훗 창고에 있는 내 가방에 넣었어ㅎ"
그런 일이 있고 우리는 일을 계속하였어요. 그런데.....
갑자기 손대리님이 우리에게 오더니 우리 뒤에 있는 창고로 들어가셨어요. 창고를 보더니" 여기도 정리를 해야겠어 얘들아" "창고가 아주 엉망진창이야." 손대리님은 창고를 둘러보다가 김군의 가방을 보았어요." 이거 누구가방이야?" "김군가방이요."
"김군 너 뽀르노 갖고 다니는 거 아니야? 라며 손대리님은 김군의 가방을 열기시작했어요.
친구는 "안돼요!" 라며 가방을 여는 것을 제지하려했지만 이미 손대리님의 손에는 윤나누님의 팬티스타킹이 들려있었어요 ㅠ
"뭐야! 이거?! 이건 내가 아까 인구보고 버리라고 한 윤나팬티스타킹이잖아. 니가 왜 이걸 갖고 있어?!"
친구는 그게 도대체 왜 자신의 가방에 있는 지 모른다면서 부인을 했지만 이내 스타킹을 그냥 만져만 보려했다며 자백했습니다. 하지만 손대리님은 친구가 말한 의도가 거짓되었다면서, 스타킹을 왜 훔쳤는지, 가져가서 무얼하려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서술하라는 반성문을 써오라 명령하였습니다.
친구는 반성문을 썻지만 세번이나 퇴짜당하였습니다. 제가 봐도 너무 거짓이 많았습니다. 그 방에서 봤던 친구의 표정과 흥분과는 전혀 다른 내용의 반성뿐이었습니다. 손대리님은 결국" 김군, 자꾸 이렇게 거짓되게 반성문 쓸래? 반성문 대신 오늘 밤9시까지 윤나팬티스타킹입고 사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 보내지 않으면 윤나한테 전화해서 다 말하고 다른 직원들한테도 이 반성문 복사해서 줄거야"
그리고 밤10시 쯤 손대리님께 카톡이 하나 왔는데...........ㅠㅠ
사진이었습니다. 그건 다름아닌 친구가 팬티스타킹을 입고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다음날 친구는 수치스러워하며 절망하며 하루를 보내다가 대뜸 제게 이런 말을 했어요
"여자들이 왜 팬티스타킹을 입는 지 알겠어. 시원해, 그런데 따뜻해"
9월 말에 저와 김군은 같이 모델하우스 알바를 잠깐 하게 되었어요. 우리는 주로 입구에서 슬리퍼를 정리하는 일을 하였어요.
모델하우스에는 예쁜 도우미누님들이 참 많아요. 특히 입구옆에는 항상 서서 도우미누님들이 교대를 서며 안내를 하였지요. 여자를 밝히는 김군은 일을 하는 동안 하루에도 수십 번씩 제게 "야 봤어? 저 누님, 완전 끝내준다" "어? 저 누님은 눈이 땡글땡글하네. 저 누님이 여기서 제일 이쁘다. 땡글이 누님"
"와 어떻게 저리 예쁠까?" 등등 하루종일 같이 있으면서 듣는 말의 70프로 이상이 주변의 여자 외모이야기에요.
이렇게 일을 한달넘게 하다보니 우리는 모델하우스의 대리님분들과 친해졌어요. 그 중에 손대리님이라는 분과 김군은 유독친해졌는데 김군의 도우미에 대한 열정에 답하듯 손대리님은 도우미누님들의 프로필이 담긴 파일을 김군에게 보여줬어요.
김군은 그걸 일일이 사진으로 찍어서 저장까지 했어요. 그리고 땡글이 누님의 이름이 윤나누님이라는 사실도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모델하우스의 일정 상 도우미누님들은 일을 끝마치게 되었지요. 문제는 그 다음 날에 터졌습니다.
출근을 하니 손대리님이 제게 "인구야 도우미 휴게실 좀 치워라. 이제 도우미 안나오니까 깨끗이 정리해"라며 도우미 휴게실 청소를 맡겼어요. 저는 시키는대로 청소를 시작했어요. 청소를 시작하는데 김군이 문밖에서 지나가기에 " 야 와서 좀 도와줘"라니까 김군은 " 싫어 내가 왜, 나 쓰레기버리러 가야돼"라며 별 관심없는 듯 그냥 가더군요. 청소를 하려고 도우미누님들이 쓰던 개인사물함을 일일이 다 열어서 청소를 하던 중저는 땡글이 누님인 윤나 누님의 사물함에서 팬티스타킹을 보고는 손대리님께 "대리님 이것들 다 버릴까요?"라고 물었어요. "에이, 하나도 남김없이 싹다 버려"라고 손대리님이 말씀하셨지요. 그래서 저는 팬티스타킹을 포함한 모든 물건을 쓰레기통에 모았어요.
그런데......청소가 끝나가 던 중 갑자기 김군이 흥분한 표정으로 도우미휴게실로 뛰쳐 들어오더니 문을 잠그고서는 갑자기 도우미누님들이 평소 앉고 누웠던 은돗자리위에 엎드려 헤엄을 치는거에요ㅠ 지금까지 친구를 봐왔지만 그렇게 행복해하는 얼굴은 처음이었어요. 엎드려서 돗자리를 쓰다듬는 김군을 보며 저는 윤나누님의 팬티스타킹을 쓰레기통에서 꺼내서 보여주었어요. 김군은 자리에서 벌떠거 일어나더니 "그거 뭐야!?"
"이거 니가 좋아하는 윤나누님이 입었던 팬티스타킹이야"말이 떨어지게 무섭게 친구는 스타킹을 뺴앗고서는 동공이 커지고 광분하며 어쩔줄을 몰라하면서도 손은 스타킹을 근무복인 조끼안에 넣으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 그거 가져가려고? 너 변태야?" 김군은 아무말도 없이 흥분만한 채로 팬티스타킹을 조끼주머니에 넣은채 문을 조심스럽게 열어 주변을 살피며 나갔어요. 저는 황당했어요.
그래도 청소는 해야해서 전 한곳에 모은 쓰레기들을 모아 쓰레기를 버리러 갔어요. 쓰레기를 버린후 슬리퍼를 정리하고 있는 김군에게 "야, 너 팬티스타킹어떻게 했냐?
김군은 음흉한 미소를 띄며"훗훗훗 창고에 있는 내 가방에 넣었어ㅎ"
그런 일이 있고 우리는 일을 계속하였어요. 그런데.....
갑자기 손대리님이 우리에게 오더니 우리 뒤에 있는 창고로 들어가셨어요. 창고를 보더니" 여기도 정리를 해야겠어 얘들아" "창고가 아주 엉망진창이야." 손대리님은 창고를 둘러보다가 김군의 가방을 보았어요." 이거 누구가방이야?" "김군가방이요."
"김군 너 뽀르노 갖고 다니는 거 아니야? 라며 손대리님은 김군의 가방을 열기시작했어요.
친구는 "안돼요!" 라며 가방을 여는 것을 제지하려했지만 이미 손대리님의 손에는 윤나누님의 팬티스타킹이 들려있었어요 ㅠ
"뭐야! 이거?! 이건 내가 아까 인구보고 버리라고 한 윤나팬티스타킹이잖아. 니가 왜 이걸 갖고 있어?!"
친구는 그게 도대체 왜 자신의 가방에 있는 지 모른다면서 부인을 했지만 이내 스타킹을 그냥 만져만 보려했다며 자백했습니다. 하지만 손대리님은 친구가 말한 의도가 거짓되었다면서, 스타킹을 왜 훔쳤는지, 가져가서 무얼하려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서술하라는 반성문을 써오라 명령하였습니다.
친구는 반성문을 썻지만 세번이나 퇴짜당하였습니다. 제가 봐도 너무 거짓이 많았습니다. 그 방에서 봤던 친구의 표정과 흥분과는 전혀 다른 내용의 반성뿐이었습니다. 손대리님은 결국" 김군, 자꾸 이렇게 거짓되게 반성문 쓸래? 반성문 대신 오늘 밤9시까지 윤나팬티스타킹입고 사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 보내지 않으면 윤나한테 전화해서 다 말하고 다른 직원들한테도 이 반성문 복사해서 줄거야"
그리고 밤10시 쯤 손대리님께 카톡이 하나 왔는데...........ㅠㅠ
사진이었습니다. 그건 다름아닌 친구가 팬티스타킹을 입고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다음날 친구는 수치스러워하며 절망하며 하루를 보내다가 대뜸 제게 이런 말을 했어요
"여자들이 왜 팬티스타킹을 입는 지 알겠어. 시원해, 그런데 따뜻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