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생각하며...! 

날 기억해줄 사람을 위하여 내생각 내사랑 내 모든 걸 이렇게 글로 써 보려고 합니다.

내 삶이 보잘 것 없더라도 내가 죽어 한 줌의 재가 되더라도, 내가 쓰는 글은 죽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의 모든 느낌을 이렇게 육필로 써 갑니다.

헛발질 인생! 그래도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있음에, 잠시 초라해져 있는 나를 발견하더라도 '난 슬퍼하지 않으리라!' 마음 가져봅니다.

지나가 버린 어제와 오늘!, 그리고 다가올 내일...!

어제같은 오늘이 아니길 바라며 또한 오늘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그저 현실에서 누릴 수 있는 조금의 여유를 바라고 노력해 왔을 뿐입니다.

지금은 많이 부족하고 초라할지라도 조금더 넉넉한 마음으로 "나는 슬퍼하지 않으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많이 걱정이 되네요^^
지인의 '결혼식'도 자문으로 대신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텃밭 정리도 하며 자연과 친해 보려합니다.
'꽃샘추위가 한두번 지나야 봄기운이 오시려나....!"

세상은 또 정치 이야기로 난리가 아니네요^^
'경선과 공천'이 어떻고 누가 우리의 대변자가 될런지...
제도 이런 과정을 다섯 번이나 겪었습니다만....

잠시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앞만보고 너무 바쁘게만 내 달리고 온 것은 아닌지...! 그렇기에 많은 것을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면서...!
그냥! 대중속에 떠밀러 살아 온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가끔은 높은 하늘을 보며, 눈 시리도록 푸른 바다도 보며...! 조금은 여유를 부리며 살아가야 겠다고 마음 먹어 봅니다.

아직도 더 흘릴 눈물이 있기에....i
내일의 희망을 생각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찾으려 합니다.

시루의 흐름에 편승하지 않고,
그냥! 이렇게 넉넉한 마음으로 웃음 짓으며....!
더벅터벅 나의 길을 걸어가려고 마음 먹어 봅니다.  

-이 철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