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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서서
53 산과들에 2019.08.12 23: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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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에 창문을 열어 보면 안개가 자욱이 온 세상을 감싸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밤안개는 떠나가는 사람의 뒷모습이라고도 하고

슬픈 영혼의 음악소리라고도 부릅니다

그만큼 밤안개는 우리의 마음을 적시는 신비한 마력을 지니고 있나 봅니다

서리가 내릴 때쯤이면 밤안개는 더욱 넓고 부드러운 가슴으로 깊어가는 밤을 장식합니다

깊어가는 밤에 창문을 한번 열어 보세요

그때 어디서 국화 향기라도 흠뻑 묻혀 올듯한 안개가 나뭇가지와 길과 마음을 감싸고 있거든 여러분이 가장 그리워하는 사람이 지금 안개가 되어 창문가에 서성이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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