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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한 알의 사랑
53 산과들에 2019.07.16 19: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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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크기나 부피는 작아도 우리에게 오래 기억되는 아름다운 일들이 주변에는 많습니다 중학교 선생님으로 정년퇴직을 하신 어떤분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그분이 젊은 시절에 근무하던 산골 학교에는 도시락을 못 싸오는 학생이 많았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그 아이들을 위해 항상 밥을 밥통째 들고 와서 아이들과 같이 나누어 먹었답니다

그렇게 밥을 같이 나누어 먹던 학생 중의 하나가 어느 날 노란 귤 한 개를 들고 교무실로 찾아왔답니다

마침 창밖에 싸락눈이 내리던 겨울이었는데 얼어텨져 두꺼비등처럼 거친 손으로 감싸 들고 있던 귤을 책상 위에 던지듯 내려놓고는 후다닥 밖으로 뛰어 나가더라는 것입니다

집안도 매우 가난하고 성적도 그리 좋지 못한 그 학생이 놓고 간 귤을 집어든 순간 귤껍질에 배어 있던 학생의 따스한 체온이 전해져서 그분은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 귤 한 알의 사랑이 뜨거운 감동으로 남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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