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티베트에서 중국의 침략을 피해

80이 넘은 노스님이 히말라야를 넘어 인도에 왔다

그때 기자들이 놀라서 노스님에게 물었다

"어떻게 그 나이에 그토록 험준한 히말라야를

아무 장비도 없이 맨몸으로 넘어올 수 있었습니까?"

그 노스님이 대답이었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서 왔지요"

-법정의 (홀로 사는 즐거움)중에서-

왜 그노스님은 자신의 발로

한 걸음 한 걸음 먼 길을 걸어갔을까요?

그에게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일도 이와 같습니다

순간순간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면서 삽니다

문제는 어디를 향해 내딛느냐입니다

당신은 지금 어느 곳을 보고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