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통수 맞았어요.
미소지움 2012.02.17 16:10:39
저는 정도 많고 마음도 여리고 쉽게 거절을 못하고 좀 멍청해서 그런지 사람들한테 뒷통수를 잘 맞아요. 이럴때 마다 사람을 가장 좋아 하면서사람이란 존재가 진짜 싫고 미워요... 아파트 통장을 하면서 부녀회 하시는 분들한테 그렇게 시달렸는데....또 뒷통수 맞았습니다. 아파트 작은 도서관 유치한다고 여기저기 시간빼기고,몸 상해가면서 열과 성의 다 했는데..... 작은 도서관 유치하고 나니 공이 엉뚱한 사람들한테 가버린것 있죠... 칭찬을 듣고 싶어 한 일은 아니였지만 ... 그래도 인간인지라 많이 섭섭합니다. 도서관 개관식전에 관장님으로 전화가 행사 절차에 대해알려 드리고 저의 지인분을 통해 관장님 어머니가 입원한 병원 원무과 과장님도 소개시켜드리고 제가 알고 있는 보험 관련 지인분에게 전화해서 관장님 어머니 보험 처리에도 도움 드리고... 작은 도서관 개관 절차에 대해 저의 노하우를 전부다 가르쳐 드리고 나니 뒷에서 도서관 운영진들한테는 관장님께서 이상한 소문을 내시니 참으로 기분이 불쾌합니다. 오늘 작은 도서관 개관을 하는데 사회 복지관 봉사 오전에 하고 난 뒤 다른 일 다 재쳐 두고 행사장으로 가 보니.... 이상하게 쳐다보는 관장님과 운영진들 때문에 기분이 나빴읍니다. 함부로 이랬다 저랬다 말과 행동을 하시는 관장님... 어째 인간을 탈을 쓰고 사람을 이용만 하시는지 참 으로 어이가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