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회원가입 로그인

지난 메일 : 아침메일 즐겨찾기

목록 이전다음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스텔라 2019.04.11 11:19:39

조회 464 댓글 8 신고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보고 싶다고

다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나의 사랑이 깊어도

이유 없는 헤어짐은 있을 수 있으며

받아들일 수 없어도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이 있다.

사람의 마음이란 게

아무 노력 없이도 움직일 수 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움직여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 속에 있을 때

더 아름다운 사람도 있다는 것을.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듯

사람도, 기억도

이렇게 흘러가는 것임을.

- 공지영 -

빗방울처럼,나는,혼자였다

주소복사 관심글 인쇄

목록 이전다음

꾸미기


삶의 단상 (8)	스텔라	1,580	19.04.24
처음 살아보는 삶 (3)	하양	763	19.04.23
마음이 바빠서 그런 거지 (4)	스텔라	695	19.04.22
그대에게 사랑을 송금합니다 (4)	가을날의동화	800	19.04.21
봄날 피고 진 꽃에 대한 기억 (3)	가을날의동화	448	19.04.20
♡ 과거라는 벽 (12)	청암	528	19.04.19
당신이 행복했으면 (10)	하양	912	19.04.18
봄의 시간 앞에서 (3)	가을날의동화	392	19.04.17
따뜻한 책 (8)	스텔라	1,265	19.04.16
당신도 그런 날 있었는지 (5)	하양	460	19.04.15
꽃들만 보지 말고 (5)	스텔라	429	19.04.14
♡ 내 마음의 바다 (6)	청암	396	19.04.13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8)	스텔라	464	19.04.12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 (8)	스텔라	583	19.04.11
나의 봄은 언제나 (5)	가을날의동화	480	19.04.10
은은함에 대하여 (6)	스텔라	447	19.04.09
봄이 그립거든 (5)	스텔라	387	19.04.08
망초꽃 연가 (6)	스텔라	347	19.04.06
그냥 들어주는 일 (4)	하양	523	19.04.05
팬지꽃처럼 (2)	가을날의동화	349	19.04.04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주)이지에이치엘디 / 사업자등록번호 117-81-44101 / 통신판매업신고 제 2009-서울금천-0631호 / 벤처기업확인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제 031134233-1-01643
대표 : 이인경 / E : ezday@ezday.co.kr / F : 02) 323-5049 / 서울 금천구 가산동 371-50 에이스하이엔드타워 3차 11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