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민서 기자]

김규리가 결혼과 이상형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배우 김규리는 8월 29일 방송된 SBS 러브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에서 결혼에 대해 "제 위로 언니가 세 명이 있는데 언니 한 명 밖에 결혼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집 기준으론 창창하다.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배우자로 원하는 성향에 대해 "어렸을 때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정확하게 기준이 있었는데 나이를 한 살 더 먹고 연애에 실패하다 보니 이젠 잘 모르겠다"며 "모호하게 자상하고 자기 일을 성실하게 하는 남자가 좋다"고 설명했다.

또 DJ 윤형빈이 "양세형 씨가 이상형이라는 얘기가 맞냐"고 묻자 그는 "양세형 씨뿐만 아니라 개그를 잘하고, 개그맨 분들은 진짜 천재라고 생각한다. 정말 머리가 비상하신 분들이다.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사진=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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