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지망생이 스폰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어렵게 털어놨다.

2월 1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한 연예인 지망생 A씨는 "일상이었다. 돈을 주고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게 일상이었다"고 말했다.

A씨는 "처음에는 그냥 딱 잘라서 거절을 했다. 상처를 받았는데 그런 제의가 너무 많았다. 그리고 그 때는 그것에 대해 심각성을 크게 몰랐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들이 구체적으로 '네가 나를 만나면 이 오피스텔을 네 명의로 돌려줄게. 한 달에 얼마를 가져가고 주 몇 회 이 집에 방문하고'라는 말을 했다. 구체적으로 계약까지 제시한 것은 그 때가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또 "'나이 대는 몇 살까지 커버 가능하냐. 아빠뻘, 할아버지뻘도 괜찮냐'고도 했고 '노출 있는 사진을 보내주면 본인들이 관리한다는 그 인사들이 좋아한다. 선택 되기가 유리하다'고도 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A씨는 "내 선택을 합리화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나는 그냥 이것 밖에 안 되는 사람이라서 거기에 갔다고 생각한다. 호텔 항상 올라갈 때마다.."라며 결국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출ㅊ ㅓ; http://news.nate.com/view/20160214n02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