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진이가 개고기를 먹은 과거에 경악했다.

2월 11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황신혜 어머니는 황신혜 모녀에게 과거 황신혜가 다리를 다쳤을 때 이야기를 들려줬다.

황신혜 어머니는 이진이에게 "엄마가 다리 부러졌었잖아. 다리 부러지면 뼈에 좋다고 해서 개고기를 먹였다"고 말했다. 애견인인 이진이는 "엄마가 그걸 먹었냐"며 경악했고 황신혜 어머니는 "내가 직접 개를 사왔다. 개고기라고 하면 안 먹을 것 같아서 육개장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황신혜는 "맛이 이상해 '무슨 맛이 이렇지?' 했는데 가만히 있더라"고 말했고 황신혜 어머니는 "몇번 먹고 나중에 나았다. 처음엔 맛있게 먹었다"고 밝혔다.

이진이는 소리를 지르며 "말도 안된다"고 말했지만 황신혜 어머니는 "내가 넌 안 먹였을 줄 아니?"라고 말했다. 이진이는 경악해 "나도 개 먹었어? 나한테 왜 그랬어"라며 할머니를 원망했다. 그러나 황신혜 어머니는 "엄마 먹였는데 한집에 사는데 넌 안 먹였을거 같아? 그러니까 이렇게 키가 큰거다. 괜히 그래?"라고 말했다.

황신혜 어머니는 "너한테 개라고 안하고 육개장이라고 했지. 이젠 안한다. 맥스 키우고 나서는 다른데서 누가 그냥 준다고 해도 안 먹는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캡처)
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60212n03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