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결혼을 앞둔 개그맨 박영진의 미모의 예비신부가 공개됐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영진 선배님 웨딩촬영. 제일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이지만 정말 혼자 사실 줄 알았는데 ㅋㅋ 간만에 만난 사람들. 아침부터 양껏 웃었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박영진과 예비신부의 웨딩촬영을 위해 모인 KBS 개그맨들이 청바지에 셔츠를 맞춰 입고 단체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다. 맨 앞에 나란히 앉은 박영진과 미모의 신부는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또 이상훈, 김영희, 오나미, 김기리, 송병철, 송영길, 이승윤, 박성광, 송중근, 이광섭, 김태원, 양선일 등 의리 가득한 개그맨들의 장난기 넘치는 포즈도 눈길을 끈다.
앞서 박영진은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민상토론'을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한편 박영진은 내년 1월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영진의 예비신부는 4살 연하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지난 3월에 만나 7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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