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개봉한 영화 <마션>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감상하고 왔는데

마크 와트니의 긍정 에너지가 저에게까지 전파되어

행복함을 물씬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었어요!

리들리 스콧 감독과 맷 데이먼의 조합이라 기대를 하고 감상했음에도 불구

이렇게 만족감을 주는 작품이라니...♥

화성을 탐사하던 중 모래폭풍을 만나

홀로 화성에 고립되어버린 '마크 와트니'

극적으로 생존한 그는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지식을 활용해

화성에서 살아 남고자 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실제로 저게 가능해? 했던 장면이 여럿 있었는데

실제 NASA의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네요??

그래서인지 모든 장면이 하나같이 설득력이 있었..ㅋㅋㅋ

마션이 더 좋았던 이유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마크 와트니'를 구조하기 위해

동료들이 다시 힘을 뭉쳐 우주로 떠났다는 것?!

휴머니티가 절절하게 녹아져있고

동료들의 사랑이 물씬 느껴져 가슴 따뜻했던 영화였네요!!

그리고 영화 속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게 되는데~

유색인종인 흑인이 화성 총 책임자이거나

제트연구소팀 소장 역시 아시아계로 등장해 놀라웠다는!

갑자기 중국인이 등장해서 뭐지 싶었는데;

원작에서도 아시아 인종으로 표현되어 있다고 하네요~

원작의 작은 디테일까지 리얼하게 담아낸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북미에서도 좋은 반응을 거두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개봉 이후 쭉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영화 <마션>

영화의 가슴 따뜻한 메시지가 지금도 잊히지가 않는데요~

아이맥스로 곧 상영된다고 하니

아직 감상하지 못하신 분들은 예매 고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