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지진희 운명적 재회 "30초만 내 눈을 바라봐..."

애인있어요, 김현주-지진희 운명적 재회 "30초만 내 눈을 바라봐..."

'애인있어요' 지진희와 김현주가 4년만에 운명적으로 재회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연출 최문석) 11회에서는 최진언(지진희 분)과 기억을 잃은 도해강(김현주 분)이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쿠터를 타고 가던 도해강은 최진언과 부딪히는 사고를 낼 뻔 했다. 이에 도해강은 최진언에게 '독고용기'라고 적힌 명함을 건네고 도서관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최진언은 자신이 도해강을 못 알아볼 리가 없다고 확신하고, 그의 뒤를 쫓아 도서관으로 들어간다. 

이후 최진언은 도해강에게 "30초만 내 눈 좀 바라봐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도해강은 "저 아세요?"라고 물었고, 최진언은 "당신이 날 알면"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한편 도해강 역시 집으로 돌아와서 최진언과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설레여 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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