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토토가'에서 서현이 S.E.S. 유진을 대신해 무대에 서기로 했다. /MBC 방송 화면 캡처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임신으로 방송 출연이 힘든 유진을 대신해 S.E.S 임시 멤버가 된다.

서현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뮤지컬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바다로부터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출연 전화를 받았다.

스케줄 상 일본 도쿄에 있다는 서현 얘기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아쉬워했다. 하지만 서현은 '토토가'에서 유진의 빈자리를 채워달라는 부탁에 흔쾌히 그러겠다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아들과 쌍둥이 딸, 세 아이의 엄마로 오랫동안 육아에 집중한 슈는 서현과 태티서를 잘 몰라 어리둥절해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최근 가수들을 잘 모르고 기억력 감퇴까지 호소하는 슈를 "어머니"라고 부르며 안쓰러워했다.

하지만 슈는 S.E.S 노래와 안무는 완벽하게 기억하고 있어 출연진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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