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도경완과 가수 장윤정의 아들 꼼꼼이의 이름이 정해졌다.
7월2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느리게 걷기’라는 주제로  

송일국, 이휘재, 추성훈, 타블로, 도경완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경완은 부모님에게 “이름 지어주시는 분에게 5개를 받아왔다”며

하준, 연우, 예준, 현승, 유찬 등 후보군을 소개했다.
이에 도경완의 아버지는 “‘하’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고,

도경완의 어머니는 “둘 다 받침이 있는 것은 별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이후 꼼꼼이는 유독 연우라는 이름에 반응해 도경완과 장윤정은 꼼꼼이의 의견을 반영하자며

이름을 ‘도연우’로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