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혼자였기에 늘 혼자모든걸 짊어지고 이 세상을

걸어왔기에 어느 누구도 몰랐던 힘겨운 시간들이

불과 한달전에 나에게 하나의 사랑이 다가왔다

아니 서로 운명인듯 만난듯싶다

나 조차도 제대로 정착하지않던 삶에

나보다 더한 죽을만큼 견디며 지내온 내반려자

근데 그녀가 가진모든걸 알면서도 그녀를

난 택했다 이유는 혼자서 갓난아기를 온갖 수모를

겪으며 아들을 지켜온 모습에 다른건 눈에 안들어왔다

나머지것들은 채워주면 그만이다

그래서 난 그녀에게 더이상 혼자가 아니니 쓸데없는

생각은 하지말아 당신곁에 나란사람이 늘 등대처럼

기댈수있게 내가 노력하고 사랑을하겠노라고

그녀자신은 내가 이런 호의를하고 신경써주는 누군가

하나라도있다는게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표현을한다

앞으로 그런말 언제든할수있으니 혼자가아닐때 천천히 하니씩

이루고 만들어가자고 약속을했다

그만큼 힘들고 괴로움이 따르겠지만 혼자가아니었기에

혼자가아니었기에 이런 자신감을 내비춘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