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내가 할 수 있는 일
60 Ж고니Ж 2012.07.03 09:11:58
조회 2,672 댓글 3 신고 주소복사

 













내가 할 수 있는 일




                                          詩 / 高 煥坤





 해가 뜨는 길목에서
지나가는 바람 하나 붙잡고
그대를 기다립니다





준비 없는 이별을 맞이한
그 날의 기억처럼
작은 발자국 소리에도
놀란 가슴이
그대 이름만 부릅니다





떠난 길이 너무 멀어
돌아 올 길을 잃은 건지
부르고 불러도 
메아리만 돌아 옵니다





가슴이 멍들도록
그리움을 안고
기다림의 향기만 뿌리고 살아도
다시는 올 수 없는 그대인가 봅니다





달 그림자에 숨어
매일을 서성거려도
두 눈을 감아
기억을 맴돌아도
그대는 더는 내 빈자리 채워주지
않으려나 봅니다





그리움을 가슴에 안은 채
긴 가뭄에 땅이 갈라지듯
마음이 여러 갈래로 갈라져 살아도
그대를 향한 제자리 걸음
멈추지 못하고 삽니다





여전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이것 하나 뿐이기에......














 

                                            
꿈결 같은 멜로디 나무 . . .

 

Ж고니Ж 흐른다
멈추지 않고 흐른다.
마음에 그리움은
쉼없이 마음 강물을 타고
바람결을 따라
흐른다...
Ж고니Ж님의 보유뱃지 91

파워링크 AD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팽목 아리랑 / 受天 김용오   new 헤르만헷세 265 14.09.23
빈소라   어부 195 14.09.22
☆ 가을의 추억 ☆ 자작글   모바일등록 박실장 392 14.09.18
☆ 인생 ☆ 자작글   모바일등록 (2) 박실장 610 14.09.17
best  ♧ 고맙고 소중했던 그 인연 때문에 ♧  file (6) 철길 2,916 14.09.17
이별의 아픔   범한 461 14.09.16
가을은 오고 너는 가네   어부 534 14.09.16
사랑의 속성   (1) 범한 516 14.09.15
그리움 7 / 受天 김용오   헤르만헷세 376 14.09.15
추억 / 임은숙  file 행운초 420 14.09.14
잊는데도 힘듭니다.   범한 461 14.09.12
가을 닮은 사랑을   쪼바 417 14.09.09
알수없는 사람   쪼바 444 14.09.09
누부야 전화 할게 이따 봐 / 受天 김용오   헤르만헷세 460 14.09.08
100세..시대 라지만..   모바일등록 인내력 382 14.09.08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   모바일등록 _양e_ 463 14.09.08
우리를 울렸던 그 시절 그 노래들   헤르만헷세 350 14.09.06
저 허공에 소리 지르고싶은 아픔들   어부 396 14.09.05
하늘 배   어부 161 14.09.04
원(遠) 하나라는 대화를 그린다는 것은 / 受天 김용오   (2) 헤르만헷세 337 14.09.04
글쓰기
 
글쓰기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