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28살.  남친나이 27살이지만 빠른이여서 28살인  저와 친구예요.  친구였다가 15년도 11월에 사귀어서 이제 갓 1년이 넘었어요.  제가 장녀라 저희 집안에서는 최대한 빨리 시집가라고 서두르세요.   기본적으로 남자만 자리잡히면 허락할 분위기구요.   나이가 차서그런지  사귈때도  결혼전제로  만났구요.  그러면서 1년동안 서로 맞추느라 무지싸웠습니다.  남친이랑은 문제가 별로 없어요. .   제남친은 집에서 둘째이구요.  위에 형이 한명 있어요.   문제는 남친 형아와 그여자친구때문에 요즘 자주싸워요.   남친형아 여자친구가 저보다  한살이 적어요.  저도 여동생과 남동생이 있어서 존칭을 붙여주며 고민을 얘기하면 들어주는 친한사이였어요.  그런데 5달전에 그아이가   자기는 30살에 좋은 남자가 나타나서 결혼을 할거고.  제가 백말띤데 자신은 양띠라 뒷발에 치여 죽을수있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사이가 틀어지게되었어요.  좋게듣던 이야기도 냉정하게 들어보면 자기를 포장하는 스타일이고 자기네집안이 잘사네 뭐하네하면서 신빙성없는 이야기에. .   남친한테는 '미안하지만 저런여자애가 남친형아랑 결혼하게되면  형님으로 대우해줘야하는데 나는 싫다고'  그럴빠엔 헤어지는게 좋겠다고 했습니다. .   이게 잘한행동인지 잘모르겠네요. .   저는 결혼을 하면 둘이 트러블이 생기면  풀어간다생각하지만. .  제삼자 때문에 스트레스받는건 싫거든요. .   저희엄마도 작은엄마들 때문에 홧병도 났었고. .  결혼은 둘이 아닌 집안끼리 가족이되는건데. .   이결혼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