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임신18주 됐구요

연애을 짧게 3개월 하고 아이가 생겨서

둘다 나이 30대초중반이라 크게 좋아하는마

음이 없는 상태로 결혼을 서두르게 되였어여

남편될사람은 크게 흠은 없어요 ..

잘 챙겨주고 술담배 안하고 직장생활열심히

하고 지금 신혼집두 전세집에 신랑이 적금으로 마련한집입니다

동거시작하면서부터 신랑의 사소한행동 말하는거하며 ..눈치없이 왜 저러지...할 정도로 이해가 안가고 점점더 정 떨어져 마음이 더 가지 않더군요.. 

어떻게든 좋아하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되요...

파혼하고 싶어요 ㅠㅠ이미 배속엔 아기가 있고 이렇게 점점 싫어지는 사람하고 살려니간우울하고 앞날이 캄캄 합니다 ㅠㅠㅠㅠ

이대로 결혼 진행하면 살다보면 

차차 좋아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