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상견례를 앞두고 있습니다.

약 5년정두 사귄 후 드디어 결혼에 입문하는 과정입니다

저의 상황은 부모님이 집은 못해주십니다. 그렇다고 부모님이 못사는건 아니지만 빚을내서 해주셔야 하니깐요... 노후 준비를 하고 계세요

많이는 아니지만 부모님이 3천 정도는 해주신다고 합니다. 제가 모은돈은 3천정도 있네요... 차는 있구요....

하지만 여자쪽 부모님이 불안해 하시네요... 여친도 부모님에게 실망시키고 싶지 않고 고민이 많네요...

제가 연봉이 36정도 됩니다. 여친은 더 잘벌구요... 저에게는 과분한 여친이죠 어찌 보면...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저희 부모님도 상처 받으셧네요... 결혼이 잘 풀릴줄 알았는데... 저는 둘이 사는 부분이니 잘 될지 알았지만 여친 주위에서 하는 말을 들으면 화가 너무 납니다. 파혼할수도 있으니 그전에 많이 뜯어라.... 많이 받아 놔야 한다.... 이런 말들이 서운하고 가슴이 아프네요.

여친은 1년정도 일해서 천만원정도 모았네요... 그래서 여친돈은 사용안하구 제돈으로 다 할려고 했습니다. 집은 여친이 관사가 나와서 당분간 관사에서 지낼려고 했구요. 1년정도는 어짜피 주말부부라....

제가 여친을 좋아 하는 부분은 좋아 하는 일을 했을때 그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평상시에 연락을 잘 못하지만 연락을 갑자기 잘주면 또 제 기분은 풀려서 힐링같은 느낌이네요. 그만큼 많이 좋아 한다는 거겠죠.

결혼 문제점!

 첫번째로는 여자쪽에서 어느정도의 요구사항이 있다보니 부담스럽네요 어짜피 돈은 한계가 있으니 그부분에서 해결하려니 함드네요

두번째로는 여친 주위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상처 주는 말을 많이 하네요.

해결방법이 마땅히 생각나지 않아 두서없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