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결혼, 시댁살이
할룽 2014.10.21 07:51:13
앞에 어린나이임신이라고 글적었었는데요.
제나이25오빠나이29 둘다 직장인된지 1년차에요.
오빠도 준비된게없고 저는학자금800잇구요.
덜컥 임신되서 결혼진행하는데 부딪히는게 많네요.
저희집 빚잇고 아버지도 힘들게사셧어요.어머니는 돌아가신지 오래됫어요. 결혼자금도 최소 혼수는 친척들한테 조금씩도움받고 예단비이런건 빚내셔야해요.
우리집에서는 단칸방이라도 좋으니 오빠한테 집 바라시고
나와살길바라세요. 시댁살이힘들다구요 없어도최대한도와주겟다 하세요.
시댁은 아버님이 조그만사업오랫동안 하면서 여유있어요
근데 시댁쪽은 너희는 모아놓은돈도없는데 집구해서 나가산다는거, 집을구하면 남자쪽에서 다해가는건데 그럼 예단예물도 우리가 원하는데로 하겟다(원럐 모든조건 저한테 맞춰주신다고 햇엇거든요)
새엄마랑 살아본 끔찍한기억(지금은 이혼하셧어요), 고생만하고살앗어요 25년동안 . 그래서 저희가족들. 저 는 시댁들어가사는거에대한 두려움이 참커요
오빠는 일년에서 최대이년만 들어가서 살자고 자기가잘하겟다고해요. 지금적금넣는것도 그때끝나고 주택청약도 그때되면 더 좋은좋건으로 집 구할수잇다구요. 들어가살면서 이런저런 산부인과 진료금 액부모님께 지원받고, 제 빚도갚고요.
현실보면 오빠말이 맞는데 너무속상하고, 만삭되면 출산까지 회사못다니고, 친정도없는저는 매일시어머니랑 잇어야한다고생각하니 앞으로의 생활이두려워요. 특히 오빠어머니가 저를많이생각하고 잇다는 오빠의 말 도.. 괜한두려움인가요. 저.. 어떻하면좋죠
•••••••••••••••••••••••••
다들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각자 부모님께손벌려서결혼하니 저희둘이 의견을 모은다해도 진행이안되네요
시댁쪽에서는 들어와산다는 조건하에 결혼 허락 하신데요
아니면 혼수 예물예단을 집해가는거에 부합하게 잘하던지...저희쪽에서는 최소한으로 맞추려고 하고 집은 작은곳이라도 무조건 따로살아야한다고하는데.. 아니면반대라고. 제대로할려면 몇천은 그냥깨지는건데.. 부모님께 어떻게말씀드려요ㅜ(사실 식장 신혼여행경비, 시댁쪽친척들선물도 시댁에서 거의 다해주신다고햇엇는데 그건 배려인데 저희쪽에서는 배려하는게 하나도안보이니 뿔나신거같네요). 어떻게 어디서부터조율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제나이25오빠나이29 둘다 직장인된지 1년차에요.
오빠도 준비된게없고 저는학자금800잇구요.
덜컥 임신되서 결혼진행하는데 부딪히는게 많네요.
저희집 빚잇고 아버지도 힘들게사셧어요.어머니는 돌아가신지 오래됫어요. 결혼자금도 최소 혼수는 친척들한테 조금씩도움받고 예단비이런건 빚내셔야해요.
우리집에서는 단칸방이라도 좋으니 오빠한테 집 바라시고
나와살길바라세요. 시댁살이힘들다구요 없어도최대한도와주겟다 하세요.
시댁은 아버님이 조그만사업오랫동안 하면서 여유있어요
근데 시댁쪽은 너희는 모아놓은돈도없는데 집구해서 나가산다는거, 집을구하면 남자쪽에서 다해가는건데 그럼 예단예물도 우리가 원하는데로 하겟다(원럐 모든조건 저한테 맞춰주신다고 햇엇거든요)
새엄마랑 살아본 끔찍한기억(지금은 이혼하셧어요), 고생만하고살앗어요 25년동안 . 그래서 저희가족들. 저 는 시댁들어가사는거에대한 두려움이 참커요
오빠는 일년에서 최대이년만 들어가서 살자고 자기가잘하겟다고해요. 지금적금넣는것도 그때끝나고 주택청약도 그때되면 더 좋은좋건으로 집 구할수잇다구요. 들어가살면서 이런저런 산부인과 진료금 액부모님께 지원받고, 제 빚도갚고요.
현실보면 오빠말이 맞는데 너무속상하고, 만삭되면 출산까지 회사못다니고, 친정도없는저는 매일시어머니랑 잇어야한다고생각하니 앞으로의 생활이두려워요. 특히 오빠어머니가 저를많이생각하고 잇다는 오빠의 말 도.. 괜한두려움인가요. 저.. 어떻하면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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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각자 부모님께손벌려서결혼하니 저희둘이 의견을 모은다해도 진행이안되네요
시댁쪽에서는 들어와산다는 조건하에 결혼 허락 하신데요
아니면 혼수 예물예단을 집해가는거에 부합하게 잘하던지...저희쪽에서는 최소한으로 맞추려고 하고 집은 작은곳이라도 무조건 따로살아야한다고하는데.. 아니면반대라고. 제대로할려면 몇천은 그냥깨지는건데.. 부모님께 어떻게말씀드려요ㅜ(사실 식장 신혼여행경비, 시댁쪽친척들선물도 시댁에서 거의 다해주신다고햇엇는데 그건 배려인데 저희쪽에서는 배려하는게 하나도안보이니 뿔나신거같네요). 어떻게 어디서부터조율해야할지 막막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