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6이고 4남매중에 셋째딸이에요.. 위로는 언니가두명인데 한살차이나고 쌍둥이언니에요.. 언니들이랑 잘지냈는데 첫째언니랑 최근에 결혼날짜잡는거때문에 서로 예민해졌어요ㅠㅠ

전 남자친구랑 3년째연애중이고 1년정도사귈즈음부터 결혼을생각하고 계속잘만나왔는데 남자친구가 직업군인이라 얼마전에 해외로 파병을갓어요 7개월뒤에오는상황이고 원래는 가기전에 결혼을하려했지만 갔다와서 하는게 나을거라는 생각에 일단 양쪽부모님께 말씀은하고 그렇게 남자친구를보냈어요.. 근데 첫째언니가 남자친구 파병가는시기쯤에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30대초반이에요ㅠㅠ언니는 이제4개월?정도연애한상태인데 추석에 언니가남자친구집에 인사드리러갔다가 언니 남자친구부모님은 자기아들이 나이가있으니 10월에상견례하고 결혼을빨리하길원하신데요.. 전거기서 멘붕왔고 언니는일단 엄마한테얘기를했는데 제가서운해할거같다고하셨다는데.. 1년에 결혼2명하는거아니라고 주변에서도 계속그러고 전계속 결혼하겠다고했고 내년가을에하겠다고 그렇게까지얘기를했는데 엄마는 저한테 그래도 언니인데 먼저보내야하지않겠냐고하시구..아 진짜 너무속상하고답답해요 그냥결혼하고 남자친구파병보낼걸이라는생각도들고 남자친구가 파병간것도원망스러워서 자꾸짜증내게되고 어찌해야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