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망설여지네요...ㅠ
응답하시옹 2014.08.21 11:18:33
한번 실패를 경험한 뇨자예요...
지금 남친과 결혼을 전제로2년 사귀고 있던중 동거하고 있구요. 남친 집안에선 당연히 반대보단 남친 나이38 이다보니 어쩔수 없이 받아주시는거 같아요.. 하지만...이혼녀가 죄인은 아니잖아요.. 한번 실패 해서 그런지... 매도 맡아본 사람이 안다고.. 어머님이 저한테 하시는말 한마디 한마디 자존심 상한다고 할까요?.... 받아주셨음에도 저를 부를때 이사람아... ㅡㅠ 부르시더라구요.. 한번은 추석명절 음식도와 드리려 갔다가 음식이 맘에 안드셨는지... 어머님왈..이..사람아.. 딴집에 시집가서는. 음식 이래하면 안된다.. 그런말씀하시고는 제가 해놓은 음식이랑 맥주캔 몆개 들고는 옆집놀러가시더라구요...이런저런일이 결혼전부텀 고부갈등 아닌 고부갈등을 경험하니 한번 실패했다는 이유로 평생 머리쪼아리며 시댁봉사하면 살기엔 사실 저두 겁나구... 자신이 점점 없어지네요
충분한 각오와 극복 할꺼라고 생각했지만... 어머님 맘을 모르겠네요... 아직 양가상견례는 안한상태구요.. 동거만 양가에서 허락맞은상태예요..친정에선 저를 생각해서 혼자살이라...그렇게 맘고생 했음됐지 또갈래... 저. 만 눈치보는 상황이구요... 이해할수 없는 어머님 맘... 어떡해야되는지...재혼진행해야되는지..말아야 되는지 도와주셔요..
지금 남친과 결혼을 전제로2년 사귀고 있던중 동거하고 있구요. 남친 집안에선 당연히 반대보단 남친 나이38 이다보니 어쩔수 없이 받아주시는거 같아요.. 하지만...이혼녀가 죄인은 아니잖아요.. 한번 실패 해서 그런지... 매도 맡아본 사람이 안다고.. 어머님이 저한테 하시는말 한마디 한마디 자존심 상한다고 할까요?.... 받아주셨음에도 저를 부를때 이사람아... ㅡㅠ 부르시더라구요.. 한번은 추석명절 음식도와 드리려 갔다가 음식이 맘에 안드셨는지... 어머님왈..이..사람아.. 딴집에 시집가서는. 음식 이래하면 안된다.. 그런말씀하시고는 제가 해놓은 음식이랑 맥주캔 몆개 들고는 옆집놀러가시더라구요...이런저런일이 결혼전부텀 고부갈등 아닌 고부갈등을 경험하니 한번 실패했다는 이유로 평생 머리쪼아리며 시댁봉사하면 살기엔 사실 저두 겁나구... 자신이 점점 없어지네요
충분한 각오와 극복 할꺼라고 생각했지만... 어머님 맘을 모르겠네요... 아직 양가상견례는 안한상태구요.. 동거만 양가에서 허락맞은상태예요..친정에선 저를 생각해서 혼자살이라...그렇게 맘고생 했음됐지 또갈래... 저. 만 눈치보는 상황이구요... 이해할수 없는 어머님 맘... 어떡해야되는지...재혼진행해야되는지..말아야 되는지 도와주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