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저희는 2년을 만났구요..
양가 부모님들은 다 만나뵙고 결혼 얘기가 오가고 있던도중....
저희집에서 궁합을 보셨는데,, 너무 안좋게 나와서 반대를 하십니다.
남자친구랑은 부부의 연이 아니라고 나왔답니다.
결혼 하더라도 각방을 쓰는게 좋고,
지 밥벌이만 하는 사람이라..여자가 나가서 돈을 벌어야 돈이 된다는둥..
저런 이유로 반대를 하십니다.
제가 더 답답한 이유는.. 오빠를 처음부터 탐탁치 않게 여기 셨다면 이해라도 합니다.
그런데, 저희 부모님. 오빠 엄청 마음에 들어하셨어요.
부지런하고 서글서글한 인상에 어른들께 잘하는 성격이라
결혼까지 말이 나온건데..
궁합 보시고 오셔선 안된답니다.

그뒤론 집에도 오지말고 헤어지라는 말만 하십니다.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극복할수 있을까여;;;
정말 너무 답답합니다.

이런상황 이겨내신분들 계신가요?
이겨내셨다면 어떻게 하셨나요?
참고로.. 궁합은 세곳에서 보셨는데 다 비슷한 소리를 했다네여;;;;;;
부모의 연을 끊을수도 오빠랑 헤어질수도 없습니다.
방법이 없을까요?